그랜드마스터 상인 - 현상범 사냥!
첫 마비노기 포스팅!
앞으로는 계속해서 쌓여가겠지 나의 맙창 인생이
요즘은 다시 열정이 생겨서 꽤나 열심히 하고 있다.
페스티아 일일 퀘스트,
기사단 지령,
그림자 미션,
승단과 그랜드 마스터까지!!
그리고 요즘 진행 중인 그랜드 마스터는
"상인"이다.
5번째로 진행 중인 그랜드 마스터이다.
지금까지 딴 그랜드 마스터는 순서대로
궁수 - 마법사 - 사제 - 모험가이다.
단순 전투로 해결되는 궁수와 마법사와는 다르게
귀찮았던 사제를 넘기고
모험가는 쉽겠지? 하고 했다가 정말... 힘들었다.
매일 와이번과 던전을 2개씩 돌아야 한다는 게 말이 되나!
그래서 친구들에게는 모험가는 마지막으로 하라고 말했는데
그랬는데...
그랜드 마스터 상인
이건 진짜 끔찍하다.
현상범 100마리 처치가 가장 쉬운 편.
사람들이 없어서 입장을 할 수가 없는
로드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하고,
현상범을 잡아야 한다.
현상범?
요즘 누가 추적노기 해?!!
(현상범을 추적하는 게임 플레이를 추적노기라고 한다)
마비노기의 현상범 시스템 때문에 현상범을 잡을 수가 없다.
유저들이 교역을 하면
약탈단이 등장을 하고, 유저들의 교역 품을 빼앗으려고 한다.
빼앗기게 되면 그때, 현상범이 수배되는데...
요즘 교역은 거의 사장된 컨텐츠.
그렇게 되다 보니 현상범 사냥이라는 컨텐츠는
없다시피 봐야 한다.
그런데 현상범을 잡으라니
바로 퀘스트 포기를 누르려다가
딱 한 번.
딱 한 번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현상범을 잡으러 갔다.
사실, 지난주에도 한 번 도전했다가
30분 넘게 허탕을 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데 이게 웬걸?
너 왜 한 번에 나와?
설레잖아
날 설레게 했으니깐
죽어줘야겠어.
그랜드 마스터 상인을 위해서는
여전히 13번이나 더 클리어해야 하지만
오늘은 이 정도면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