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내기/묵상

9일차. 마가복음 1~4장

Arundhati 2018. 4. 11. 01:02

오늘부터는 마가복음!


뭐랄까... 사실 내 계획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말씀을 묵상하는 것인데.

주일 날은 아예 하지 못했고.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지금에야 묵상을 한다ㅠㅠ


내일부터는 다시 아침에!!

그러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깐!!!




예수님께서 능력을 보이시면서 계속해서

사람들이 그것을 떠들지 못하게 하려고 하신다.

사실, 마태복음을 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믿게 하려고 보여주셔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런데 귀신은 예수님을 바로 알아보고, 두려워한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 마가복음 1장 24절 -

사실 그렇다.

나는 하나님을 향해 나를 얼마나 열어놓는가?


교만하지 말자.

하나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오신 목자이시다.


나는 어디에 속해 있을까?


사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 것에

화내거나 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


그들은 그래도 율법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물론 율법이 사람보다 커지는 것은 문제였지만,

그들은 '건강한 자'라는 것이다.


더 온전히 주님께 나아갔어야 하는 그들이,

예수님이 함께 계시지 않는 것에...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마가복음 2장 16~17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