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undhati 2018. 4. 11. 23:54

어제까지 해서 바쁜 과제들을 다 끝내놓았기 때문에 꽤나 여유로웠던 하루.

어제 바로 또 과제가 생겼지만;;


일월화 3일 동안 매일 과제를 하고 나면 새벽 3, 4시.

곧 다가올 중간고사를 나름대로 준비하기 위해서

과목별로 노트 정리를 하고 있는데...

조금 집중해서 하다보면 5시.

잠을 아예 안 잘 수는 없기 때문에 한 숨 자고

8시에 일어나서 씻고, 수업 들으러 가고.

굉장히 뭐랄까 정신없이 지냈다.


어제부터 다시 제대로 식단 조절도 병행해야겠다 싶어서.

어제(10일) 저녁은 바나나 1개, 반숙 계란 1개.

편의점에서 파는 감동란(?) 이 반숙으로 나오는 달걀인데.

오... 이걸 이제야 알다니 진짜 맛있다.


무튼, 오늘 아침도 똑같이 먹었고.

오늘 저녁도 똑같이 먹었다.

점심을 과식하지는 않았지만,

식사량도 조금 더 줄여야 할까?


오늘은 유산소(걷기) 1시간과 줄넘기 700회.

줄넘기를 다시 시작한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예전에 했던 것 때문인지 벌써 500개 정도는 한 번에 하더라.



아, 영어공부를 안 했다.

여유로워서 좀 풀어지다 보니 안 한듯...

수업 듣고, 과제하고, 책 읽고, 운동하는 것을 빼놓을 수는 없는데

그것만으로 하루가 다 지나가 버리니 영어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핑계...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을 좀 더 잘 활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