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일이지만,
여전히 그랜마 상인을 따지 못했다.
물론하려면 진작했겠지만...
이벤트 때문에 일일 퀘스트들을 다 끝내면
2시간 정도가 지나게 되어서(평판 포함)
그랜마 퀘스트는 물론, 승단까지 잊고 살아간다.
그냥 가끔 이렇게 교역을 하면서 지낸다.
알파카 마차!
귀여워서 좋아 >_<
교역은 (요즘)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파트너를 이용한 코끼리냐
알파카를 이용한 마차냐
사실, 뭐가 더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마을마다, 교역품마다 효율이 다르기 때문!
무게가 가벼워서 많이 들 수 있는데,
칸 수가 부족하다?
그럴 때는 알파카가 끌어주는 마차를 타면 된다.
칸수는 부족하지 않지만 무게가 부족하다?
그럴 때는 코끼리이다.
어차피 이벤트로 뿌린 이속포와
알파카 로브, 교역 이속 세공 등
여러 속도 보정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코끼리라고 해서 느리지는 않다.
그런 것이 없다 하더라도
봇짐이나 손수레보다는 낫잖아...
가끔 이렇게 멋모르는 친구들이 덤벼든다.
내가 교역을 하는 이유는 사실 이놈들 때문.
그랜드마스터 퀘스트랍시고 주는 것이
약탈단 100명 처치라서
오늘도 나 자신을 미끼로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