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 사도행전 27장 9~11절 -
이랬던 백부장이!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 사도행전 27장 42~43절 -
그들이 폭풍을 만나 고난을 당할 때,
목숨이 달린 위기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사람은 위기에 놓였을 때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인가
위기.
위험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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