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날 때
동네 형 같던 전도사님이 가신지 3주인가 지났나(사실 잘 모르겠다. 그동안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어서)무튼 드디어 새로운 분이 오셨다! 당연(?) 하겠지만 꽤 긴장하신 듯한 첫 설교ㅎㅎ그런데 시작부터 무슨 질문을 하시더라 아침에 일어날 때 하는 가장 먼저 하는 생각이 무엇인가요감사? 아니면 또 하루의 시작이라는 푸념? 시작부터 나를 울컥하게 만드시다니너무하시네 이분 요즘 난....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눈을 뜨면 일단 하나님을 원망한다. "아니, 오늘도 안 데려가셨어요 주님?" 진심이다.이 블로그에 달려있는 설명처럼하고 싶은 것은 정말 많지만어차피 죽으면 다 멀어지는 것...편해지고 싶다. 문제 있는 걸까
비워내기/묵상
2017. 12. 10.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