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내사랑 - 에이트
수업을 끝내고, 노트북을 켜고,멜론을 켜니 오늘 가장 먼저 재생되던 노래.중학교 때 처음 들었던 것 같아서 찾아보니아니나 다를까 2009년 나온 곡이다. 첨부할 영상을 찾다 보니 MV가 있어서처음에는 그걸 첨부하려고 했는데...나 혼자 본 걸로도 충분히 심각하다하긴 10년 전쯤의 뮤비들은 전부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지금 보면 못 보겠는 그런 느낌 안녕 잘 지내니 귀엽던 니 얼굴은 예전과 같은지 조금 늦은 안부 늦은 이별을 담아 쓴다 뜬금없이 웬 편지냐고 묻진 않을지 메시지 미니 홈피 흔한데 굳이 펜을 드는 건 혹시나 내 맘 다 못 전할까봐 다른 방법으론 역시나 안 될 거 같아 힘겹더라 많이 사랑했던 터라 뭐 하나 하나 내 뜻대로 되는 게 없더라 그만 널 괴롭혀라 스스로 다짐하고 죽은 듯 기다려도 니가 ..
마주하기/음악
2017. 12. 11.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