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마태복음 9~12장
여러 가지로 많이 해석을 하는 구절이기도 하다."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이 구절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정치적인 인물로 보기도 하고,혁명가로 보기도 한다. 물론, 그 모든 말도 맞는다고 생각한다.바리새인들이 유대 최고의 지도자였던 시절,이스라엘이 로마의 식민지가 되어 있던 그 시대,예수님은 분명 정치적 지도자였고, 율법에 대한 혁명가이기도 하셨다.난 그렇게 생각한다.하지만, 예수님의 역할은 단지 그것이 아니셨기 때문에,그렇게 한정 지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혁명가, 정치인이라고 하시기에는그 당시 유대인들이 바라던 메시아의 상과달랐기에 결국 외면받으시지 않았나. 오늘은 '우선순위'에 대해 묵상하게 되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비워내기/묵상
2018. 4. 4.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