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육신은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따를 수 있을까? 하나님 앞에서 다짐하는 일들.약속하는 일들.대부분은 지켜지지 못한다.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변명해보지만,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화가 나고,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그리고 그런 것들이 반복되어'나는 이것 밖에 안 되나 봐'라는 생각이 들어버릴 때도 있다.사탄이 심어주는 생각이 아닐까. 오늘 읽은 구절에 두 번의 예가 잘 나와있다고 생각한다.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로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베드로가 힘 있게 말하되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하고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 마가복음 1..
제물이 많은 청년이 와서 예수님께 묻는다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계명을 지키라고 하신다.그가 모든 것을 지키고 있다고 하자,그럼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베풀고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다.그러자 그 사람이 크게 근심을 하고 떠났다. 그 후에 그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로, 그 무리로 합류했다는 기록은 없다.결국 그는 제물을 포기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신다.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다고.하지만 그 뒤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모두 가난한 것은 아니다.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고,사람이 살아가고, 일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것이 필요하다.물론, 하나님이 필요하신 만..
오늘 말씀을 보던 중에짧게 지나가는 구절이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었다.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못한 것은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 - 마가복음 6장 19~20절 -세례 요한을 죽인 헤롯이라는 사람에 대해서잠깐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그리고 요한의 옮음을 알았기 때문에,그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오히려 보호해주었으며,그의 말을 들을 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만,그것이 옳은 소리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듣기를 즐겼다...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국내도서저자 : 카일 아이들먼(Kyle Idleman) / 정성묵역출판 : 두란노서원 2017.01...
오늘부터는 마가복음! 뭐랄까... 사실 내 계획은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말씀을 묵상하는 것인데.주일 날은 아예 하지 못했고.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는 지금에야 묵상을 한다ㅠㅠ 내일부터는 다시 아침에!!그러려면 일찍 일어나야 하니깐!!! 예수님께서 능력을 보이시면서 계속해서사람들이 그것을 떠들지 못하게 하려고 하신다.사실, 마태복음을 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믿게 하려고 보여주셔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런데 귀신은 예수님을 바로 알아보고, 두려워한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 마가복음 1장 24절 -사실 그렇다.나는 하나님을 향해 나를 얼마나 열어놓는가? 교만하지 말자.하나님은 잃어버린 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