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반복된다.여러 가지를 통해 보여주시고, 믿지 않고죽이려 하고, 피해 다니시고 9장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해주신다.그러자 사람들이 그 맹인을 불러다가 이것저것 물어본다.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아무 일도 ..
오늘 말씀 내내 예수님께서는 같은 말을 하신다.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시라고.그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신다.그리고 왜 믿지 않느냐고 말하신다. 읽는 내가 답답하다.왜 그들을 보지 못했을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모세를, 아브라함을 이야기한다.그들의 율법을 말하면서 예수님이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신성모독이라고 말하고,귀신 들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신다.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요한복음 5장 46~47절 -그들이 모세를 말하지만,그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말씀을 이용하는 것.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높이려 하는 것..
누가복음의 초반에는 여러 사람들이 나온다.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세례 요한의 출생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제사장인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그들은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고,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그렇기 때문에 그들 또한 선택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성경에 보면 대단한 여성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든다.오늘 나온 엘리사벳도 그렇고, 마리아도 그렇다. 하나님의 천사가 와서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한다.나이가 많은 엘리사벳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고,처녀인 마리아에게도 그렇게 말한다.그 둘은 그 말을 한치도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천사가 와서 이야기하니,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글쎄? '당연히 믿는다'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믿음이란 준비된 사..
오늘부터 다시!말씀을 열심히 읽겠다고 다짐했다. 오늘은 마태복음 4장까지 읽었는데,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헤롯을 피해 애굽으로 가시고,아켈라오를 피해 갈릴리 나사렛으로 가시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하나님의 말씀을 어긋남이 없게 하셨다. 사실, 하나님은 아무것에도 매여있지 않는 분이신데왜 굳이 그 모든 것을 지키면서 이루려고 하셨을까? '믿게 하려 하신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들이 기다리고, 믿는 말씀 그대로 보여주신다면그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라고 믿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결과는 우리가 알다시피...보여주신다고 해서 믿는 것은 아니다. 기다리던 모든 것을 보여주셨지만,기대하던 것과 다르다는 이유로 믿지 않는다. 나는 다를까?아니라고 생각한다.나도 무언가를 바라는 기도를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