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다르다.예수님을 놀랍게 여기는 것은 같다.하지만 그 뒤의 행동이 다르다는 뜻이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여기는 사도들.그리스도까지는 모르겠지만 위대한 선지자, 선생으로 여기는 제자들.그리고 그 가르침을 듣고는 분개하여 죽이고자하는 사람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오늘 말씀에 잘 나와있다.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 누가복음 5장 39절 -자신이 알던, 자신의 전부였던 세상이 깨어질 때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두 가지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받아들이는 사람.받아들이지 못하고, 끝까지 부정하여둘 중 하나만 남게하려는 사람. 바리새인들은 후자에 속한다고 ..
산상수훈과 여러 가르침을 전하신다. 그중에서도 산상수훈 직후에 하신 말씀이마음에 남는다.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다." 그리고 그 뒤의 가르치심은그 빛과 소금으로 사용 받기 위해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치시는 것 같다. 다 잘 알고 있는 말씀이지만,묵상하는 내내'어떻게 이렇게 살지...'싶은 가르치심 들이다. 그리고 가르치심의 말미에좁은 문으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도 아신다.세상 속에서 말씀하시는, 원하시는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우리에게 그것을 요구하시지만,하나님이 늘 그러시듯이 강요하시지는 않으신다. 하나님은,내가 아니어도 일하신다.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서.하나님의 계획하심에는 빈틈이 없으시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런 기회를 주신다는 것은다른 누가 아닌 특별히 나였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