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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첫째 주 (03.03~03.09) 2021. 3. 4. 군단장 발탄 (하드) 1캐 비아키스 (하드) 1캐 발탄 1장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 (3페) 2캐 아르고스 (2페) 1캐 카이슈테르 6캐 미스틱 8캐 아만 1장 미스틱 1장 카이슈테르 2장 어비스 던전 6종 4캐 낙원 3종 6캐 오레하 2종 (노말) 4캐 오레하 2종 (하드) 1캐 데런 아만 1장 베아트리스 1장 국왕 실리안 1장 도전 어비스 던전 집행관 솔라스 1장 에스더 갈라투르 1장 기타 출석체크 보상 베아트리스 신뢰 보상 실리안 1장 베아트리스 1장 도합 집행관 솔라스 1장 에스더 갈라투르 1장 실리안 1장 국왕 실리안 1장 아만 1장 데런 아만 1장 베아트리스 2장 미스틱 1장 카이슈테르 2장 발탄 1장 와...미쳤다 우리 로아 가껨이야
짝사랑 / 이남일 2021. 2. 28. 어쩌다 내 이름을 불러 준 그 목소리를 나는 문득 사랑하였다. 그 몸짓 하나에 들뜬 꿈속 더딘 밤을 새우고 그 미소만으로 환상의 미래를 떠돌다 그 향기가 내 곁을 스치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그만 햇살처럼 부서지고 말았다. 이남일 가끔 방문하는 이웃의 블로그에서 마주한 시 한 편. 그분은 마지막'햇살처럼 부서지다'라는 표현에 아쉬움을 표현하셨다. 햇살처럼 녹아든다라는 표현이라면 사랑의 설렘을 표현하기에 더 좋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글쎄 사실, 햇살처럼 부서진다는 것이 어떠한 형태인지는 직관적으로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감정적으로 와닿는다. 안타깝게도 짝사랑에 설레지 않는다. 어떠한 형태로든 짝사랑은 무언가 부서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2021년 2월 넷째 주 (02.14~03.02) 2021. 2. 27. 군단장 발탄 (하드) 1캐 비아키스 (하드) 1캐 0장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 (3페) 1캐 아르고스 (2페) 1캐 카이슈테르 6캐 미스틱 8캐 진저웨일 1장 미스틱 2장 어비스 던전 낙원 3종 4캐 오레하 2종 (노말) 3캐 오레하 2종 (하드) 1캐 아르카디아 1장 도전 어비스 던전 카이슈테르 1장 기타 사샤 애정 달성 보상 사샤 1장 도합 진저웨일 1장 아르카디아 1장 미스틱 2장 사샤 1장 비아키스 트라이하느라 다른 것을 하나도 못했다...
2021년 2월 셋째 주 (02.17~02.23) 2021. 2. 19. 군단장 발탄 (하드) 1캐 0장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 (3페) 2캐 카이슈테르 6캐 미스틱 8캐 미스틱 3장 어비스 던전 6종 5캐 낙원 2종 1캐 낙원 3종 5캐 오레하 2종 (노말) 3캐 오레하 2종 (하드) 1캐 진저웨일 1장 데런 아만 1장 도합 진저웨일 1장 데런 아만 1장 미스틱 3장 진저웨일은 함정 카드... 게다가 미스틱은 거의 4각인데 카슈는 0각 실화?
영지 연구 중 '가림막 설치'...?
영지 연구 중 '가림막 설치'...? 2021. 2. 16. "직원들의 책상에 가림막을 설치하여, 슬프게도, 서로의 잡담을 금지시킵니다. 이제 점심 메뉴를 물어볼 수 없습니다." ㄷㄷ 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순간 나는 악덕 영주가 되는 것 아닌가...
2021년 2월 둘째 주 (02.10~02.16) 2021. 2. 13. 군단장 발탄 (하드) 1캐 샨디 1장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 (3페) 1캐 카이슈테르 6캐 미스틱 8캐 미스틱 3장 어비스 던전 6종 4캐 낙원 2종 1캐 낙원 3종 5캐 오레하 2종 (노말) 3캐 오레하 2종 (하드) 1캐 샨디 1장 바훈투르 2장 도합 샨디 2장 바훈투르 2장 미스틱 3장 로아 가껨이야...
2021년 2월 첫째 주 (02.03~02.09) 2021. 2. 13. 군단장 발탄 (노말) 1캐 0장 어비스 레이드 아르고스 (3페) 1캐 카이슈테르 6캐 미스틱 8캐 0장 어비스 던전 6종 4캐 낙원 2종 1캐 낙원 3종 5캐 오레하 아이라의 눈 (노말) 1캐 오레하 2종 (노말) 2캐 오레하 2종 (하드) 1캐 0장 도합 0장 ...
9차 영전 올 클리어 - 30층 오토덱
9차 영전 올 클리어 - 30층 오토덱 2020. 6. 4. 28층에서 사용한 덱으로 30층까지 올 클리어했다! 영전 첫 올 클리어! 심지어 오토로!! 30층 6 웨이브, 보스를 만나니 처음 보는 몹들이 가득... 이곳이 고인물들의 세계인가요 최종 보스인 네스트 10만의 체력과 이상한 수치의 방어력... 생긴 모습은 Q3 작가의 하이브가 생각나게 한다. 참고했던 공략 글에서, 페로가 일찍 죽어버려도 하치코가 탱을 해주니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런데 공략에 나온 캐릭터, 장비 스펙에 비해 많이 부족해서 걱정했다. 30구역 6 섹터 점거 완료!! 작년 10월, 할로윈 이벤트 때 시작해서 약 8개월 만에야 영전 올 클리어를 달성했다. 와... 영전 한 번에 광물이 800개나? 클리어해서 바로 주는 광물까지 합하면 대체 몇 개야 나도 이제 영전 장비들 살 수 있..
9차 영전 - 28층
9차 영전 - 28층 2020. 6. 4. 아까 희망차던 27층 클리어 직후 몇 번을 더 시도해도 보스까지 가지도 못했다ㅠㅠ... 첫 끗발이 개끗발 그래서 결국 덱을 바꾸었다. 30층까지 오토로 밀 수 있는 덱이 있다??! 중국발 덱인데, 라오 갤러리 영전 공략에 있길래 사용해보기로 오토 덱이기 때문에 자동 전투를 눌러두고, 과제를 하다가 아! 보스 갔으려나? 하고 보니 이미 잡몹은 다 죽은 상태 무용이 덱에 들어가길래 버그 픽스되어서 사감 OS만으로는 포격 모드 전환이 안될 텐데? 라고 생각했었다. 단순 버프용... 라오 대표 뚱보 캐릭터이지만 성능만큼은 많은 사랑을 받는 라비아타 오늘도 크고 아름다운 것을 휘둘러 적을 제압해주신다. 28층 가볍게 클리어
9차 영전 - 27층
9차 영전 - 27층 2020. 6. 4. 매달 오픈하는 영원한 전장 매번 여러 공략을 보고, "오! 내 스펙이면 30층까지 클리어할 수 있겠다!" 생각하면서도 정신차려보면 항상 영전이 끝나 있어서 단 한 번도 끝까지 클리어해 본 적이 없는... 뉴비였을 때에는 스펙이 부족해서 라린이를 간신히 탈출했다고 생각하는 지금은 귀찮아서 내 최고 등반 층은 23층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번 영전을 30층까지 등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영전은 9차 영전으로, 5월 22일부터, 오늘!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매번 공략 글에서만 보았던 둠 이터를 드디어 직접 만났다! 사진은 27층 5 웨이브 80만의 체력과 에너지 완충 시 피해 무시...? 엄청난 스펙에 당황했지만, 에너지 완충 이후 스킬을 1회 사용하면 에너지..
2020.05.28 2020. 5. 28. 하루 남은 교생실습. 피곤하다. 아쉽다. 즐거웠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크다. 우한 폐렴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2020. 5. 28. 이십 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 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박우현 교생실습이 이제 하루 남았다. 늦은 저녁, 일지를 적으며 아쉬움을 느끼고 있을 때 이 시가 생각났다. 아쉬움은 과거의 몫이다. 그래야만 한다. 현재가 혹은 미래가 짊어질 필요가 없지 않을까. 정현종 시인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또한 생각난다. 아..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새 / 용비어천가 - 2장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새 / 용비어천가 - 2장 2020. 5. 27.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 곶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새 내히 이러 바라래 가나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릴새 꽃 좋고 열매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아니 그칠새 냇물 되어 바다에 가나니 오늘 어디서 이 글을 보았는지는 벌써 기억이 나지 않는다. 교생 실습 4주 차. 그중에서도 3일째인 수요일. 앞서 3주 동안 준비했던 연구수업을 하고, 교장 선생님과 지도교사 선생님, 다른 선생님들과 강평회까지 마치고, 교생 선생님들과 저녁을 먹고 집에 가기 위해 3호선에 몸을 실었을 때, 생각났다.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새' 어느덧 한 달의 교생실습이 끝나간다는 생각에 아쉬움과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저 한 문장이 생각났다. 용비어천가에서의 저 문장은 분명 ..
5.18 추모 명단
5.18 추모 명단 2020. 5. 18. 5.18 광주 김대중 석방 무장봉기에 의해 순직하신 이하 스물일곱 분의 명복을 빕니다. 전남 함평 경찰서 故 순경 정충길 故 순경 이세홍 故 순경 박기웅 故 경장 강정웅 9전차 故 일병 권성환 20사 故 일병 손광식 故 병장 이종규 31사 故 일병 최필양 故 상병 김명철 故 병장 강용래 전투교육사령부 故 병장 변광열 故 중사 이병택 故 중사 정관철 7공수 故 상병 이관형 故 병장 김경용 故 중위 최연안 11공수 故 상병 권용운 故 상병 김인태 故 상병 김지호 故 병장 권석원 故 병장 이상수 故 중사 이영권 故 중사 김용석 故 중사 최갑규 故 상사 박억순 故 소령 차정환 故 소령 변상진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2020. 5. 12.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1994 도종환 우연히 김용택 시인의 '사람들은 왜 모를까'라는 시를 보았다. 시 중간의 '아픈데서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라는 구절을 보는 순간 도종환 시인의 이 시가 생각났다. 한 사람의 삶도 그렇고, 나라도 그러하겠다. 김일성 주체 사상을 사모하는 사람의 손에서 써졌다는 것이 유일한 흠인 시라고 생각한다.
확진자 동선 비공개. 촉법소년과 무엇이 다른가?
확진자 동선 비공개. 촉법소년과 무엇이 다른가? 2020. 5. 12. 어제,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지난주에 이어서 2주 차 교생실습을 시작하는 날이었다. 출퇴근에 1시간 30분 ~ 2시간씩 소요되는 것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기도 했고, 교생을 하면서 가장 큰 목적은 학생들과 만나서 수업도 해보고, 교직 수업에서 이론으로만 배운 것들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겪으며 배우는 것이 목적인데...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학생들이 없다. 오후 5시 30분 교육부 발표로 모든 학생들의 등교 일정이 1주일 더 연기되었고, 교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얘기와 올 초부터 교육부의 일처리 방식을 지켜보면 또 연기될 것 같다. 이태원 게이 발 우한 폐렴 확진자 증가가 초기에 잡지 못하고, 대구 신천지 때처럼 폭발하게 된다면... 다음 주 월요일이 되면 다시 1주일 연기를 발표하지 않을까? 그..
Sunday Morning - Maroon 5 2020. 5. 11.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영화 '비긴 어게인' 이후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룬 5 나도 정말 좋아하는 그룹이다. Misery, Move like jagger, Maps, Sugar 등 좋아하는 노래가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 하나만 꼽아야 한다면 난 주저 없이 이 곡을 택할 것 같다. 아침에 수업에 가며 가장 많이 듣고, 비 오는 날 아침이면 꼭 듣고, 주말 아침이 들어도 차분해지면서 좋은 곡인 것 같다. 가사 더보기 Sunday morning rain is falling Steal some covers share some skin Clouds are shrouding us in moments unforgettable You twist to fit the mold that I am in..
대면, 비대면 강의에 대하여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 2020. 5. 7. 현재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에 관하여 여러 논란과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고, 논의를 빙자한 싸움과 문의를 빙자한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잘 대처한 국가 그룹에 속하며, 정부에서도 순차적 초중고등학교 등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진 상황일 뿐, 최근 인천 확진자와 관련된 뉴스, 대전 유성구의 해외 입국자 확진에 관한 뉴스 등 계속해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는 상황 속에 언제 또 31번 확진자와 같은 슈퍼 확진자가 나타날지 모르기에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 또한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1학기 전체 사이버 강의 전환을 주장하는 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로 코로나의 확산이 걱정된다는 이유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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