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다.우리나라에서 200만 부 넘게 팔린 바로 그 책.하지만 생각보다 끝까지 읽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책! 쉬운 사례들로 예를 들지만,생각해야 하는 것들은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 경제학 수업 때 tvN의 '어쩌다 어른'을 보았다.안 그래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서인증제(책을 읽고 시험을 보는 제도)를 위해다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는 중인데주제가 '정의란 무엇인가'였다.물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정의가 뭐냐고 묻는 것만큼 유치한 질문이 없지만,동시에 그것만큼 어려운 질문이 없다. 그냥 그런 일상. 계절학기 교양 수업으로 경제학을 수강하는데가장 재미있는 부분은,지난 학기 수강했던 2개의 철학 강의와 같은 주제를 놓고 이야기한다.결론이..
계절학기를 수강 중이다.2과목, 5학점을 듣는데학기 중보다 바쁜 기분이다.ㅠㅠ발표와 토론사회현상의 경제학 교양 과목들을 미리 들어놓으려고 하는 것인데관심 있는, 내가 재미있게 들을 수 있을과목들을 선택했다. 사회현상의 경제학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교수님이 뭘랄까? 유시민 씨를 닮았는데수업 내용도 참 재미있다. 발표와 토론이 문제이다.교수가 문제.대전대학교최xx 교수 수업 시간의 2/3을 예의, 예절에 대해서 말한다.그렇게 하면 안 된다. 어쩐다.윤리라는 단어로 포장해서 말한다.사실, 그러는 교수님들은 꽤나 많다.그것에 대해서 전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좋아하는 편이다.공부 잘해서 뭐하나사람이 되어야지.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적어도 교양 수업에서그런 것에 대해서 가르쳐주려는 교수가 있다는 것은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