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한 사람으로 인해 시작된 죄가예수님 한 분으로 인해 맺어졌다는 것. 한 명이 모두를 쓰러뜨리듯이한 명이 모두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토아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 로마서 5장 17~18절 -
xx일차로 하니깐 헷갈리기도 하고,언제 무슨 묵상을 했는지 직관성이 없기도 해서 요일로 정리하기로 했다.절대로 며칠 쉬어버려서가 아니다. 드디어 로마서.개인적으로 신약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율법과 할례라는 틀에 매여있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내 성경책이 그런데... 음ㅋㅋ4장 부분이 대각선으로 찢어져있다.청년부 전도사님이셨던 분의 자녀가!! 쪼물딱대다가 남긴 흔적귀여웠는데 ㅠㅠ 가만 생각하게 되었다.성경책을 참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아이들이 함부로 만지면 화내는 분들도 본 적이 있다.물론, 하나님의 말씀이 적혀있는 것이니 소중히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그것이 아이들에게 화낼만한 이유일까. 우리가 소중히 여기고,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말씀이지 성경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예전 '성상 숭배'에 관한..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 사도행전 27장 9~11절 -이랬던 백부장이!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 사도행전 27장 42~43절 -그들이 폭풍을 만나 고난을 당할 때,목숨이 달린 위기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사람은 위기에 놓였을 때에야진가를 알 수 있다. 어떤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인가 위기. 위..
묵상을 하면서, 말씀이 잘 들어오지 않았다.속상한 일이 있어서. 그래서 사실,'아, 오늘 말씀묵상 안 하게 될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는데의외로 더 읽게 되기는 했다.내용은 비록 들어오지 않지만,무의식중에라도 말씀에 의지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 있다.로마인이라는 신분에 함부로 하지는 못하지만,유대인들은 계속해서 그를 음해하고, 죽이려 한다. 바울은 성공할 수 있었던 사람이다.그러려고 한 사람이기도 하다.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쫓았다. 오늘 생각났던 시가 또 생각난다.Robert Frost의 시.그 시의 마지막 구절. 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And miles to go before I sleep. 내가 가야 할 길은 어디일까?내가 따라 할 분은 ..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함으로형제들이 그를 격려하며 제자들에게 편지를 써 영접하라 하였더니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 사도행전 18장 27~28절 -세상의 지식을 이길 수 있는 지혜, 지식이하나님 안에도 있다. 그것을 가지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일을 할 수는 있지만부딪히고, 벽에 가로막힐 때가 있을 것이다.특히, 세상의 지식이 크게 덤빌 때가 있을 것인데,우리에게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것들이 있다.늘 배우고, 기도하자.
바울의 본격적인 전도가 시작되었다.벌써부터 옥에 갇히기도 하고...그럴 때, 그의 신분.'로마 시민권자'라는 것은 항상 큰 도움이 된다. 늘 생각하던 것이 있다.아직은 항상 부족하고, 그래 음~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필요로 하실 때,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어떨까? 그것도 큰 죄라고 생각한다.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기를 원하실 때는,내가 가진 무언가를 통해 일하신다.달란트 비유에서 말씀하셨듯이,하나님은 심지 않은 곳에서 거두시는 분이 아니시다.물론 그럴 수 있으시지만,구약에서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하나님은 일을 하실 때,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셨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되어있어야 한다. 중간고사 성적이 나왔다.만족스러워야 할 성적이지만,더 잘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한 것들만 눈에 밟힌다.만족하..
9장 말씀은 사울이 회개하는 말씀!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구약에서 보여주셨던 것을 신약에서도다시 한 번 보여주시는 부분이면서 동시에하나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 전에도 주님께서는 페르시아의 키루스 황제를 통해서 일하셨다.사울은... 완전히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더 대단한 것은 아나니아이다.사울이 그동안 해온 일을 알고,어떤 사람인지 알면서도주님이 명하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순종한다. 아나니아가 대답하되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사람을 결박할 권한을대제사장들에게서 받았나이다 하거늘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
계속 반복된다.여러 가지를 통해 보여주시고, 믿지 않고죽이려 하고, 피해 다니시고 9장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해주신다.그러자 사람들이 그 맹인을 불러다가 이것저것 물어본다.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아무 일도 ..
오늘 말씀 내내 예수님께서는 같은 말을 하신다.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시라고.그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신다.그리고 왜 믿지 않느냐고 말하신다. 읽는 내가 답답하다.왜 그들을 보지 못했을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모세를, 아브라함을 이야기한다.그들의 율법을 말하면서 예수님이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신성모독이라고 말하고,귀신 들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신다.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요한복음 5장 46~47절 -그들이 모세를 말하지만,그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말씀을 이용하는 것.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높이려 하는 것..
매일매일 하겠다고 다짐해놓고서는 계속 흔들린다 ㅠㅠ어제도 못했고, 심지어 오늘도...오늘이 지나고서 하는 나란 놈은!!매일을 시작할 때 묵상으로 하겠다고 하면서,마무리를 묵상으로 하고 있다. 아침에 묵상을 해야, 하루 종일 읽은 말씀을 가지고생각할 수 있는데!게으른 나를 탓한다ㅠㅠ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나는 부분이 두 부분 있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 요한복음 3장 31~32절 -내가 쓰는 'Arundhati'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내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신다.작년에, 1주일간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들은,잊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부분이 오늘 말씀에 있다.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그들이 가진 의문을 풀어주신다. 오래전에, 벌써 거의 10년은 된 것 같다,'엠마오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중 고등부 때였나... 전도사님이 설교 때 잠깐 보여주셨던 것 같다.그런데 난 잊지 못했다.가끔씩 생각나서 몇 번이나 찾아보기도 했다. 왜 그랬을까.예수님이 고통받으실 것이라는 것을.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영광을 누리시러 오신 분이 아니시란 것은이미 잘 알고 있는데,나는 그 무엇에 빠진 것일까.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았다.예수님께서 직접 답해주시는 것.그것이 아니었을까?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그들이 가는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1장 34~36절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2장 44~46절 -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는 늘 어렵다.부정하게 얻은 재물을 나누어주어 사람들의 신망을 얻어라?부정하게 재물을 얻었다면, 나를 위해서 쓰지 말라는 뜻인가.... 부자와 거지(나사로)의 비유가 인상 깊다.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그들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리라 - 누가복음 16장 27~31절 -결국 듣는 사람만 듣는다는 ..
탕자의 비유를 읽을 때마다 '그래도. 사람인데. 맏아들은 정말 억울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큰 아들이 동생을 싫어한 것은 아닐 것이다.아버지에게 서운한 것뿐이다.그렇기 때문에 더욱틀린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맏아들이 억울해 하기 이전에 그 아버지가'내 것이 다 네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셨다.그러니깐 억울해하지 말자.불평하지 말자. 그 자체만으로 기쁨을 얻지 못한다면... 게다가아버지는 아들을 달래고자 직접 나오셨다.하인을 통해서 말을 전하지 않으신다.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