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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내기/하루하루

작심...?

시작해야겠다.

마음을 먹고서는 아직 펜을 들지 못했었다.

1월 5일.

어제서야 처음으로 펜을 들고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2018년을.


작년에도 이런 기분이었나.

좀 더 설레는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무엇 하나 성장하지 못한 채로 1년이 지나버렸다.


신년 안부를 주고받는다.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과.

한 동생이 나한테

'오빠 올해에도 예쁜 사랑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고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한참 고민했다.

울지는 않았지만, 놀리는 건가

올해'도'라니

그래서 '너도 올해에도 이쁜 사랑해'라고 대답해주었다.

되로 때렸으면 말로 맞아라


내년 이맘때에는 어떤 기분일까

어떤 각오를 다지고 있을까

올해 하고 있는 몇 개의 다짐을

내년에는 다시 만나지 않기를.


조금씩이라도 성장해가는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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