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읽은 책은바로!! 이중나선국내도서저자 : 제임스왓슨(James D. Watson) / 최돈찬역출판 : 궁리출판사 2006.07.10상세보기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사람!제임스 왓슨 그 사람이 직접 저술한,DNA의 구조를 밝혀낸 연구 과정을 기록해놓은 책이다. 책의 서문에도 나와있듯이,기록. 그리고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서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나 또한 같은 생각이다.흔히, 과학자는 혹은 수학자는(크게 묶어서 이공계는)글쓰기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며,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한다.우리들의 분야는 연구와 발견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라고 생각한다.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은,이공계 사람들은 더 글쓰기는 법을 연습하고,이 또한 연구해야만 한다. 세상을 바꿀 어떤 혁신적인 발견을 해놓고서는그것이..
구토국내도서저자 :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 / 방곤역출판 : 문예출판사 1999.09.10상세보기 처음 이 책을 펼치기 전에, 사실 조금 걱정했었다.철학을 좋아하고, 철학 책을 하나씩 읽고 있는 요즘이지만얼마 전에 읽었던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가 생각났다. 너무 어려웠던 책. 그래서 혹시 이 책도 그렇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었다.그런 걱정 반,또 이번 책은 또 무슨 생각을 줄까 하는기대 반으로 책을 펼쳤다.그런데 걱정과는 달리 전혀 어렵지 않았다.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던(거절했지만) 사람답게? 전하고자 하는 생각을, 주인공인 로캉탱의 일기를 통해서 전하는 형식의 글이다.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매일을 살아가던 로캉탱은어느 순간부터 삶에서 '구토'를 느낀..
굉장히 오랜만의 포스팅!그리고 [책] 카테고리의 첫(드디어) 포스팅 이 블로그의 처음을 장식할 대망의 책은바로!!! 정의란 무엇인가국내도서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김명철역출판 : 와이즈베리 2014.11.20상세보기 전에도 이 책과 관련해서 포스팅을 짧게나마 했던 기억이 있다.오늘은 그때보다 더 이 책을 파헤쳐 보자! 하버드 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 중 하나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정의(Justice) 강의 내용을 글로 정리해서 낸 것이바로 이 책,Justice : what's the right thing to do이다. 개인적으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한글 제목보다는원제가 더 책의 의미를 잘 전달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가. 쉬운 질문이 아니다.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