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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기타

A:IR - CBT 1일차 - 1

Arundhati 2017. 12. 14. 00:56

캐릭터 생성을 간단히(?) 마무리하고

게임 플레이를 클릭했다!


초기 로딩 화면이다.

신비스러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꽤나 아쉬운 화면이다.

(로딩 시간이 길다는 등의 의견은 나중에 따로 정리할 것이고)


정면으로 빛이 들어오는 구도부터,

왼쪽에 여백이 너무 많다는 점,

그리고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점에서

조금 아쉬운 첫 로딩 화면.


로딩이 끝나면 영상이 시작된다.

배경이 되는 스토리를 짧게 보여주는 영상

훌륭한 게이머라면

처음 게임을 할 때는

절대로 스킵을 하지 않는다는 점!


영상이 끝나면 이렇게

A:IR 의 메인 로고가 등장하면서

스토리가 시작된다.


아, 시작부터

북유럽 신화에나 나올법한

아저씨가 등장하니깐

기분이 묘하다.

이건 좀 아닌 것 같아.


그래 이런 누나가 나와야지!!

대충 커스터마이징한 아이유 같은 느낌이라서 좋다 >~<


흠흠.


설정상 유저는

"별의 아이"이다.


상세한 스토리는 이야기하지 않겠지만,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기억을 지운 후에 부활시킨다.

멸망 직전에 이른 인류를 재건시키기 위해.

다분히 목적을 가진...


프롤로그 영상에 나오는 왕의 표정을 본다면

추후 스토리에 분명

별의 아이들(유저들)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싸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의 아이는 탄생(?) 한 직후

오디토리움이라는 건물에서 대략적인 교육을 받는다.

튜토리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그것이 튜토리얼의 전부가 아니라는 점!


미니맵 단축키 M을 눌러보았다.

검게 표시되어 자물쇠가 잠긴 부분은

아직 레벨이 되지 않아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이며,


오른쪽에 보이는 목록은

현재 진행 중인

퀘스트의 목록이다.


이 부분은 굉장히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미니맵을 보는 기능과 퀘스트 목록을 보는 것을

합쳐 놓는 것은 언뜻 별것 아닌 UI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미니맵이 불편한 몇몇 게임에서 고생했던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할 만한 부분이다.


그리핀을 타보라고 하더니만

갑자기 난다?!

한 바퀴 돌면서

주변의 지형을 보여주는 튜토리얼의 일환이다.


이런 진행 굉장히 익숙하다.

WOW(World Of Warcraft)였나?

아니면 아키에이지였나.

둘 다인가?

이것과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어어?

나 너 알아!

렘!


라핀과 함께

A:IR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나왔었지!


옆에 있는 이 누야는

여자인데 분명... 여자인데

왜 일리단이 생각날까


아직은 CBT라서 메인 퀘스트만 있나?

라고 생각하는 중에

옆에 보니깐 라핀을 호출하는 버튼이 있었다.

누르니깐 라핀이 뿅!

(형이 거기서 왜 나와)


라핀에게 열매를 주면

주변에서 받을 수 있는 일반 퀘스트들을

자동으로 받아준다!


아직은 많이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단순한 일반 퀘스트 느낌은 아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지령이나 돌발 미션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


그렇게 받은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들어온 전설의 보물방?!

난 분명 조약돌을 주웠을 뿐인데

마법의 문이 생겼고...

보물 상자들이 있는 방에 들어왔다.


미니게임 형식으로

주변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피해서

상자를 열면 된다.

제한 시간 1분 동안 최대한 많이 열면 되는 것!


보상은 별것 없었다.

상자당 70골드...


우리의 귀여운 꼬마 친구 헤이그!

처음 봤을 때 갑자기(아무 이유 없이)

헤이즐이 떠올랐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주인공...

진짜 울면서 읽었고,

영화

<안녕 헤이즐>까지 찾아봤는데

ㅠㅠ

갑자기 이게 왜 나왔지


아, 중요한 점을 빼놓았다.

말한 대로

유저는 "별의 아이"이다.

아직 아이!


함께한 친구 중 하나는

꼬마 상태인 캐릭터를 보고

버그인 줄 알고 빠르게 캐릭터를 삭제하는 일이...

ㅋㅋㅋㅋㅋ


튜토리얼은 진행하면서는 아이의 몸으로 진행한다.


그렇게 길지는 않다.


"성인식"이라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아이의 몸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여유롭게 플레이해도

1시간 안에

성인의 몸 ㅎㅎㅎ 이 될 수 있다!


퀘스트를 진행하던 중 밤 하늘을 찍어보았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했다.

은하수의 퍼져있음도 그렇고,

작게 수놓인 별들도 꽤나 이뻤다.


기도를 드리자는 퀘스트를 주는 사제

기도하는 일은 역시 힘들다.

사제의 얼굴만 봐도 알 수 있다.

퀭~


이 사진은 전투를 하는 모습이다.

거너인 만큼 총을 사용하는데,

왜인지 주무기와 보조무기. 2종류의 총을 사용한다.

근데 주무기가 쌍권총이야?

그래서 총 3자루의 총을 가지고 다닌다.

롤로노아 거너



다음 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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