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사도들의 사역에 대해 알 수 있다.일단 그들은 예수님을 팔아넘기는데 길잡이가 된 유다(1장 16절)를대신할 사도를 뽑는다. 예수님이 세우셨던 12 사도.그 12라는 수를 유지하기 위함이다.그 말씀을 보고 드는 생각이 있었다. 시편에 기록하였으되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하였고 또 일렀으되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항상 우리화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 사도행전 1장 20~22절 -유다는 분명 예수님의 사역을 따르던,수많은 제자들 중에서도 직접 선택하..
예수께서 이르시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대답하되 없나이다이르시되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내리더라 - 요한복음 21장 5~7절 -예수님이 오셨을 때 바로,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것은베드로가 간절했다는 것이고,늘 마음속에 기다리고 준비하고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세 번이나당신을 사랑하냐고 물으시는 부분은.... 세 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소서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 요한복음 17장 1~2절 -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온 것인 줄 알았나이다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
오늘 말씀은 '사랑'하셨다는 말이 많고,'사랑'하라는 말이 많았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요한복음 13장 1절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 요한복음 13장 34~35절 -이 말씀을 읽을 때, 간디가 한 말이 생각났다. "나는 예수를 좋아하지만, 크리스천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와서 사랑을 행하시고, 전하셨는데그분을 믿고 따른다는 크리스천들은예수님을 전혀 닮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십자군 전쟁을 생각해본다.제국주의 시대를 생각해본다. 나는 ..
계속 반복된다.여러 가지를 통해 보여주시고, 믿지 않고죽이려 하고, 피해 다니시고 9장에서 예수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을 치유해주신다.그러자 사람들이 그 맹인을 불러다가 이것저것 물어본다.그리고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아무 일도 ..
오늘 말씀 내내 예수님께서는 같은 말을 하신다.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시라고.그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신다.그리고 왜 믿지 않느냐고 말하신다. 읽는 내가 답답하다.왜 그들을 보지 못했을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모세를, 아브라함을 이야기한다.그들의 율법을 말하면서 예수님이 하늘에서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신성모독이라고 말하고,귀신 들렸다고 말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로 말씀하신다.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그러나 그의 글도 믿지 아니하거든어찌 내 말을 믿겠느냐 하시니라 - 요한복음 5장 46~47절 -그들이 모세를 말하지만,그를 믿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본인의 입맛에 맞게 말씀을 이용하는 것.말씀을 통해 스스로를 높이려 하는 것..
요즘 많이 하는 말이 있다. '아끼면 똥 된다' 아까워서 아까워서꽁꽁 감쳐두고 있다가펼쳐보지도 못하고 있다가언젠가 열어봤을 때,이미 죽어버렸다면,사라져 버린다면,그만큼 슬픈 일이 어디 있을까. 한낱 물건도 그러할 텐데마음은 어떠할까? 마음이 더 그렇지 않을까 무언가를 좋아하는 그 마음을,고마워하는 마음을,표현하지 않으면상대는 모른다.그리고 내게도 같다. 마음도 그렇다.아끼면 똥 된다. 아낌없이 표현하자.많이 망설이기는 했는데아니, 여전히 망설이고 있는데,내가 내 진로에 대해서 다짐했던 것처럼일단 걸어가자그러면서 고민하고, 부딪히자 가만히 서 있는 것으로는아무런 길이 열리지 않는다.
매일매일 하겠다고 다짐해놓고서는 계속 흔들린다 ㅠㅠ어제도 못했고, 심지어 오늘도...오늘이 지나고서 하는 나란 놈은!!매일을 시작할 때 묵상으로 하겠다고 하면서,마무리를 묵상으로 하고 있다. 아침에 묵상을 해야, 하루 종일 읽은 말씀을 가지고생각할 수 있는데!게으른 나를 탓한다ㅠㅠ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나는 부분이 두 부분 있다.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 요한복음 3장 31~32절 -내가 쓰는 'Arundhati'라는 이름이 여기서 나왔다.내가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신다.작년에, 1주일간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들은,잊을..
쥬르르륵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부분이 오늘 말씀에 있다.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그들이 가진 의문을 풀어주신다. 오래전에, 벌써 거의 10년은 된 것 같다,'엠마오로 가는 길'이라는 이름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중 고등부 때였나... 전도사님이 설교 때 잠깐 보여주셨던 것 같다.그런데 난 잊지 못했다.가끔씩 생각나서 몇 번이나 찾아보기도 했다. 왜 그랬을까.예수님이 고통받으실 것이라는 것을.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영광을 누리시러 오신 분이 아니시란 것은이미 잘 알고 있는데,나는 그 무엇에 빠진 것일까.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았다.예수님께서 직접 답해주시는 것.그것이 아니었을까?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그들이 가는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1장 34~36절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2장 44~46절 -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는 늘 어렵다.부정하게 얻은 재물을 나누어주어 사람들의 신망을 얻어라?부정하게 재물을 얻었다면, 나를 위해서 쓰지 말라는 뜻인가.... 부자와 거지(나사로)의 비유가 인상 깊다. 이르되 그러면 아버지여 구하노니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그들로 이 고통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이르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리라 - 누가복음 16장 27~31절 -결국 듣는 사람만 듣는다는 ..
탕자의 비유를 읽을 때마다 '그래도. 사람인데. 맏아들은 정말 억울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큰 아들이 동생을 싫어한 것은 아닐 것이다.아버지에게 서운한 것뿐이다.그렇기 때문에 더욱틀린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맏아들이 억울해 하기 이전에 그 아버지가'내 것이 다 네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셨다.그러니깐 억울해하지 말자.불평하지 말자. 그 자체만으로 기쁨을 얻지 못한다면... 게다가아버지는 아들을 달래고자 직접 나오셨다.하인을 통해서 말을 전하지 않으신다.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누가복음 12장 28~31절 -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 누가복음 12장 34절 -아멘.